이홍근 신부(스테파노·서울대교구 성사전담사제)가 4월 14일 선종했다. 향년 67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
1985년 사제품을 받은 이홍근 신부는 혜화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군종 신부를 거쳐 옥수동·홍제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이어서 중견사제연수 후 시흥동·이문동본당 주임으로 봉직했다. 제7동대문-중랑지구장을 겸임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춘천교구에 파견된 바 있다. 2023년 2월부터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성사전담사제로 지내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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