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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청>가정생명환경부찬미받으소서 분과 운영 안내서

작성자 : 가정생명환경부 작성일 : 2024-03-28 조회수 : 626

‘찬미받으소서’ 분과 운영 지침 (안내서)


 

 1. 명칭


 본 분과는 “찬미받으소서 분과”라 칭한다.

 - 찬미받으소서 분과라 함은 회칙의 정신과 가르침을 본당 안에서 구현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에 회칙의 이름을 따른다. 

 - 찬미받으소서 분과 명칭은 생태 영성의 세속적 표현을 지양하며, 근본적으로 세상 안에 ‘복음화’(피조물의 복음)를 이루어 가야할 분과의 소명을 담고 있다.

  

 2. 목적


 본 분과는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정신과 가르침이 본당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구현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생태적 사목 연구와 신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기획, 모든 피조물과 친교를 이루는 구체적 실천사항 및 행동을 제시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할 평신도 사도직 단체의 구성과 체계적 활동을 전개한다.


 3. 찬미받으소서 분과 구성과 사도직 단체 


 3.1. 찬미받으소서 분과는 분과장과 분과 위원으로 구성된다(분과 위원 확충, 또는 평신도 생태 사도직 단체를 권고함).  

 3.2. 분과 위원은 분과장을 도와 아래와 같은 분야에 도움을 준다.   

  (기획·홍보, 생태 영성 교육, 기도와 전례, 생태적 실천과 생활, 그 외 연구위원 등)

 3.3. 본당 여건에 따라 분과 위원을 구성하지 않고, 사목평의회 내의 타 분과장과 협력적 관계로 운영할 수 있다(사목평의회 전체와 협력).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7년 여정의 중대함에서 본다면, 본당 사목평의회 전체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3.4. 평신도 생태 사도직 단체(통합생태영성을 살아가고자 하는 기도, 활동 모임)가 구성된다면 단체장이 분과장을 겸할 수 있다. 이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 구성은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본다.  


 4. 찬미받으소서 분과 임기


- 분과장의 임기는 각 본당 사목평의회 정관에 따른다. 

- 단체 구성 시 단체장 임기는 2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5. 임무(역할) 


 5.1. 기도 및 전례

 - 생태적 회개를 위한 성시간 (자료: 가정생명환경 위원회, 교구 자료실). 

 - 피조물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미사 계획 및 실행 (본당 신부와 협의). 

 - 특별한 날의 전례 및 기도 준비와 계획 : 9월 1일 피조물의 날, 창조 시기(9월 1일~10월 4일), 10월 4일 성 프란치스코 축일, 물의 날(3월 22일), 지구의 날(4월 22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 생태 영성 기도 (우리 지구를 위한 기도, 그리스도인들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 찬미받으소서 주간 9일 기도문)를 봉헌하도록 권고한다. (생태적 삶과 생태 영성의 내면화를 위한 주교회의 사목 교서 권고 사항)  


 5.2. 교육 및 사목 연구

 - 본당 공동체 안에서 통합 생태 영성 구현을 위한 사목 연구와 계획 수립

   (본당 생활, 행사, 주일학교, 건축, 가정, 안에서 생태적 삶의 구현을 위한 노력)

 - 예비자 교리 중에 통합 생태 영성 교리 (춘천 교구 생태영성 교리서 참고)

 - 생태적 복음화를 위한 신자 재교육 실행  

 - 관할 구역(읍·면·동)과 넓게는 해당 도·시·군의 불평등한 사회구조와 기후환경 이슈를 파악·개선 방책 연구

 - 교구 가정생명환경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사항을 본당에서 실천하기 위한 기획·홍보 

 - 교구에서 지시하는 분과 교육 및 행사 참여 

 - 찬미받으소서 학교 참여 권고

  

 5.3. 실천과 연대

 - 지속적인 본당 내 에너지 진단 및 평가 

 - 20가지 환경 회복 실천표에 따른 생태적 삶의 실천 평가 및 보완

 - 생태 사도직 기도 모임 운영 

 - 통합 생태 영성의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신자교육 및 특강 추진

 - 타 본당 위원회 및 단체와 연대·행동

 - 지자체, 시민단체, 관할 구역 주민들과 연대·행동

 - 다른 분과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관계·행동

 - ‘하늘.땅.물.벗’ 및 평신도 생태 사도직 저변 확대 


 6. 찬미받으소서 분과 회합 양식(분과 위원 혹은 단체 구성 시) 

 

 6.1. 분과 위원 및 단체 구성 시 매주 혹은 매달 모임을 갖는다.

 6.2. 위원회의 형식 및 순서

  · 시작기도 :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 독서 : 회칙이나 생태 영성 관련 교회 가르침 함께 읽기

          (예 회칙 찬미받으소서, 우리 어머니인 지구, 회칙 모든 형제들)

  · 활동 보고 및 안건토의(주된 토의 내용)

    분과(혹 부서별) 전월 활동 보고 및 평가

    교구 위원회 소식 전달 및 공지 

    본당 혹은 각 가정 에너지 진단 

    20가지 환경 회복 실천표 시행 평가(본당 공동체적 실천 평가) 

    사목적 연구와 통합 생태 영성 실현을 위한 안건토의

    부서별 실천사항 결의 및 역할 배분

    본당 또는 지역의 기후 행동 참여 논의 

    회칙과 교제 연구 및 토의(생태 영성 함양)

  · 생태 영성 지도 (사제 훈화) 

  · 마침기도 : 자유기도

  · 사제의 강복


  7. 찬미받으소서 분과 지구 정기 회합


  7.1. 본 위원회의 분과 정기 회합은 분기별(또는 상반기/후반기, 총2회)로 모임을 개최한다. 

  7.2. 정기 분과 위원회 회합 주관 

 - 지구 별 찬미받으소서 분과 담당 사제를 두고, 회합을 주관한다.

 - 가정생명환경 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회합에 도움을 준다(요청시).    

  7.3. 본 위원회 진행은 찬미받으소서 분과 회합 형식을 따른다. 

  7.4. 분과 정기 회합 주된 토의 내용    

 - 한국 교회 및 교구 활동 소식 공유

 - 각 본당 사례 및 실천사항 공유 

 - 지구 차원의 연대 행동 논의

 - 지역 내 기후 행동 관련 논의

 - 교육 및 실천 자료 공유  

  7.5. 정기 회합 중에 간단한 강의 및 교육의 시간을 갖는다.  


 8. 교구 차원의 정기 교육 및 연수   


 8.1. 교육 및 연수 매년 1회 이상(정기 회합 외).

 8.2. 분과 정기 회합 때 교제 연구 및 교육 시간 마련(가정생명환경 위원회 교육 지원).


 9. 찬미받으소서 분과와 가정생명환경 위원회의 연계

 

 9.1. 가정생명환경 위원회는 사목국과 연계해서 매년 1회 정기 교육 및 연수를 주관한다. 

 9.2. 찬미받으소서 분과의 정기 회합 내용을 사목국과 가정생명환경 위원회와 공유한다. 

 9.3. 분과와 가정생명환경 위원회는 지역 기후 환경 운동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한다.     

 9.4. 분과는 가정생명환경 위원회에서 제공(교구 위원회 홈페이지)하는 자료를 활용하고,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