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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70살을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994년 아버지 김일성의 49년 철권 통치 유산을 이어받아 국방위원장직에 올라 북한을 지배해온 그의 돌연한 죽음이 한반도에 어떤 잠재적 불안정을 불러올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같은 전망은 인간의 기본권인 의식주 문제를 포함, 핵 문제 등 긴장과 갈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북한 현실에 기인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현재 대홍수와 기근으로 엄청난 재난이 시작된 1995~1997년 시기와 비슷한 형편이라고 한다. 해마다 250~280t에 이르는 만성적 식량부족 사태에 생필품도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다.

 

 변혁기에 가장 큰 고통을 당할 것은 바로 대다수 주민들이라는 점에서 우리 교회의 걱정 역시 크다.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운회 주교도 북한 최고 지도자의 사망으로 북녘 주민들의 삶이 보다 더 힘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우리 교회가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대상은 바로 북녁 주민들이고 형제 자매들이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교회는 지난 1995년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인도적 차원에서 다양한 대북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는 우리 겨레가 화해와 일치를 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화해의 성사인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른 것이다.

 

 이제 새로운 변혁기를 맞게된 북한의 미래는 아직 확실치 않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대로 불안과 우려가 큰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은 북한이 개방을 선택하고 평화공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일이다. 우리 교회 역시 그동안 지속해온 북녘 형제들을 위한 지원과 함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기도를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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