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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본당 약사

영북지구 동명동 성당

2016.02.17 18:00

문화홍보국 조회 수:988

파티마의 성모 동명동 성당

 

동명동 성당은 1952101일 양양 본당으로부터 분리,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파티마의 성모이다. 설립 초기 성당명은 속초 성당이었으나 19661230일 교동성당을 분리하면서 동명동 성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51년 군정이 실시되면서 속초 지역은 자유를 찾아 월남한 사람들이 증가하였고 이들 중에는 신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춘천교구장이던 구 토마스 신부가 죽음의 행진으로 끌려간 후 교구장 직무대리였던 오 후베르트 신부는 피난민이 증가하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속초의 모습을 보면서 사제 상주의 필요성을 느껴 195111월 속초에 사제를 파견하였다. 하지만 사제가 상주할 공간이 없어 강릉본당 관할 공소인 주문진 공소 인근에 기와집을 구입하고 수리하여 거처를 정하고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을 관리하게 하였고 이때 주문진 공소는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전쟁이 지속되는 중에도 속초로 월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교구장 직무대리는 속초에 성당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현 동명동 성당 부지(강원도 속초시 영랑로710-5)를 매입하여 주문진 공소 인근에서 거주하던 원 파트리치오 신부를 속초본당의 주임으로 부임시켜 속초시 전 지역과 고성군 전지역, 그리고 양양군 일부지역인 토성면과 죽왕면을 관할하도록 하였다. 1952101일 본당 설립 직후부터 본당 건축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성당 부지 평토 작업등의 기초 작업을 마친 1020일부터 성당 건립을 시작하여 1953815일에 현재의 성당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하였다. 본당이 설립된 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목적 과제는 한국전쟁 후에 양산된 고아와 가난한 이들, 그리고 실향민들에 대한 배려였다. 그래서 이북에서 내려온 많은 피난민들과 참혹한 전란의 상처로 고통받는 난민들은 돕고 보살피는 일에 온 힘을 다하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되었고, 전쟁 고아들은 본당에서 직접 돌보기도 하였다.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사제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사목은 1979년 본당설정 27년 만에 한국인 사제가 처음으로 부임하였고 한국인 사제들이 부임하면서 본당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였고 교회생활의 활성화를 위한 신심단체들을 조직하였다. 또한 본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사목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복지 사업은 1991년 파티마 양로원 설립으로 이어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였는데 파티마 양로원은 2003320일자로 폐쇄하고 그 운영권은 까리따스 수도회 소속의 마태오 양로원으로 이관하였다.

본당 설립 35주년을 맞이하여 1988년에는 파티마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1998년에 천주교 춘천교구 영북지역 장학회를 발족하기도 하였다. 2002101일에는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는 바로 여러분이라는 사목 표어아래 내가 곧 교회라는 것을 신자들이 자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31030일에는 본당 50년사를 발간하기도 하였다. 동명동 성당은 본당의 각 구성원들에게 선교 의식을 고취시키고, 본당 총회를 통해 교우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통합하여 본당의 사목 방향을 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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