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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영혼 달래는 목자들의 착한 그림

by 문화홍보국 posted Ap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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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영혼 달래는 목자들의 착한 그림


  • 2022.04.26

착한목자수녀회 춘천미술관 전시
수녀·미혼모·성매매여성 등 참여
수익금 일부 자립 여성 생계 지원

▲ 안순이 작, ‘착한 목자를 만난 사람들’
▲ 안순이 작, ‘착한 목자를 만난 사람들’
미혼모와 성매매 피해 여성 등이 참여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착한목자수녀회 내 복지기관을 운영하는 수녀와 해당 기관의 지원을 받은 미혼모, 성매매피해여성 등이 참여한 전시 ‘착한 목자를 만난 사람들’이 오는 27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열린다. 20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총 7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성경이야기를 구현한 서양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초충도를 담은 동양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뿐만 아니라 양초나 접시, 십자가 등의 물품도 판매한다. 또 착한목사수녀회 수녀와 신자를 비롯해 보호시설에서 자립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수필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관을 통해 자립하게 된 여성을 포함해 현재 기관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착한 목자수녀회는 미혼모 지원 기관인 마리아의집, 성매매피해여성 쉼터인 마들렌의집 등 9개의 복지시설과 상담서비스 기관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로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을 돕고 있다.전시 수익금 일부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성 가운데 생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밖에 수익금은 수녀원을 짓는 건축 비용으로 쓰인다.
이희윤 스텔라 착한목자수녀회 동북아시아관구장은 “이번 전시는 착한목자수녀회 가족들의 잔치와 같은 자리다. 소속 기관을 통해 자립한 여성들 뿐만 아니라 수녀회를 도와주고 계신 모든 분들이 참여하는 전시”라고 말했다. 강주영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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