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희망 안에서' 살아가는 천주교 춘천교구

춘천교구 사이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신문ㆍ방송

녹색연합 시민 설문조사 결과

by 문화홍보국 posted Sep 1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녹색연합 시민 설문조사 결과

“대선 후보 기후위기 대응 눈여겨볼 것” 압도적

응답자 절대 다수, 기상 이변 등 위기 심각성 현실로 받아들여
사회 전반에 걸친 위기 대응 수준에는 부정적 의견 절반 넘어
기후위기 관련 공약이 대통령 선거 표심에 상당한 영향 줄 듯

발행일2021-09-19 [제3262호, 3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현재 전 세계 기후위기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치권이 기후위기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으며, 내년 실시되는 대선 과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중요한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녹색연합(상임대표 조현철 신부)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4~69세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위기 관련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3%포인트다.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7.7%는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이 언제부터 발생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80.1%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답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된 이유는 ‘폭염, 폭우와 같은 국내 기상 이변’(64.6%)이 가장 많았고 ‘산불, 가뭄, 홍수와 같은 해외뉴스’와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대다수인 95.0%가 기후위기가 삶 전반에 ‘매우, 또는 약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이미 현실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반면 절반 이상의 응답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답해 기후위기에 대한 높은 위기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노력에 큰 간극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선을 준비 중인 후보와 정당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다고 보는지’에 대해서 응답자의 70.0%가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73.5%는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우리나라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응답자 91.1%는 ‘대선 과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중요한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답했고, 88.1%는 ‘후보자에게 투표할 때 기후위기 대응 공약의 내용을 중요하게 고려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공약이 대선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관련해서는 대부분(93.3%)이 ‘현재의 2030년 목표를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유엔 IPCC가 권고하는 ‘2010년 대비 45% 이상’으로 줄여야 한다는데 91.0%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에서 제시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책 중 하나인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서도 대부분(89.4%)이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종료하고 재생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특히 석탄발전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동의한 응답자들은 불가피한 전기요금 인상도 수용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수용가능한 수준은 1만 원 미만이 50.0%, 1만 원 이상 2만 원 미만이 23.9%, 2만 원 이상 3만 원 미만도 9.2%로 나타났다. 수용 가능한 평균 인상 금액은 약 1만4700원이다.

79.5%의 응답자는 ‘추가로 지어지고 있는 신규 석탄발전소가 지금이라도 건설 중단되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국민연금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석탄발전 투자와 관련, 47.7%가 ‘향후 석탄발전에 대한 더 이상의 투자는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30.7%는 ‘기존 투자도 철회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가톨릭신문 원문보기: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0329&params=page%3D1%26acid%3D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주교회의 [생중계] 2021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심포지엄 문화홍보팀 2021.06.16 172
공지 교회소식 [부고] 제12대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선종 file 문화홍보팀 2021.04.28 307
1948 신문ㆍ방송 명화 패러디, 성가 전곡 듣기 콘텐츠 등 `저작권 침해 조심하세요!` 문화홍보국 2021.09.17 36
1947 신문ㆍ방송 당진 솔뫼성지에 "1989년 세계성체대회 도자기" 봉헌 문화홍보국 2021.09.17 26
1946 신문ㆍ방송 '천주교 최초순교자' 초남이성지에 안치…"역사·형제애 담긴곳" 문화홍보국 2021.09.17 17
1945 신문ㆍ방송 슬픈 표정의 성모님 마주한 교황…슬로바키아 방문 마무리 문화홍보팀 2021.09.16 49
1944 신문ㆍ방송 [오늘은] 조선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 순교 (1846.9.16.) 문화홍보팀 2021.09.16 25
1943 신문ㆍ방송 [부다페스트 세계성체대회 특집] 한국 대표단 이모저모 문화홍보팀 2021.09.16 15
1942 신문ㆍ방송 제16차 주교시노드 예비문서와 편람 발표 문화홍보팀 2021.09.16 12
» 신문ㆍ방송 녹색연합 시민 설문조사 결과 문화홍보국 2021.09.15 16
1940 신문ㆍ방송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서도 봉헌 문화홍보국 2021.09.15 10
1939 신문ㆍ방송 [바티칸은 지금] 교황 "무적의 타잔처럼 사도직 수행하지 마라. 영적 세속성 경계하라" 문화홍보국 2021.09.15 19
1938 신문ㆍ방송 한없는 슬픔이 경건하고 성스러운 느낌으로 문화홍보팀 2021.09.14 21
1937 신문ㆍ방송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선정, 뮤지컬 '우리 벗아' 기념 공연 개최 문화홍보팀 2021.09.14 7
1936 신문ㆍ방송 교황, 슬로바키아 방문 이틀째 주요 일정은? 문화홍보팀 2021.09.14 8
1935 신문ㆍ방송 [열린 인터뷰] 정다운 "재활용품 분리배출보다 덜 쓰고 안 쓰는 게 중요" 문화홍보팀 2021.09.14 7
1934 신문ㆍ방송 김세원 작가 '한국의 100년 성당' 전시, 24일까지 문화홍보팀 2021.09.13 18
1933 신문ㆍ방송 사랑과 생명의 문화, '가정에서 유아기부터' 문화홍보팀 2021.09.13 9
1932 신문ㆍ방송 [열린 인터뷰] 박상용 신부 "지학순 주교는 ‘빛과 소금’되는 교회상 보여주고 행동한 목자" 문화홍보팀 2021.09.13 16
1931 신문ㆍ방송 세계성체대회 폐막 미사 10만명 운집…교황 "헝가리에 축복을" 문화홍보팀 2021.09.13 11
1930 신문ㆍ방송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유해 230여 년 만에 발견 문화홍보국 2021.09.10 14
1929 신문ㆍ방송 주교회의 상임위… 10월 정기총회 등 논의 문화홍보국 2021.09.10 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