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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최양업 시복에 관심, 도내 순례열기 고조

by 문화홍보국 posted Ap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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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최양업 시복에 관심, 도내 순례열기 고조


  • 2021.04.27

프란치스코 교황 직접 성원 표시
춘천·원주교구 순례행사 잇따라

▲ 춘천 운교동 본당 김대건 신부의 성해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신자들.
▲ 춘천 운교동 본당 김대건 신부의 성해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신자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천주교 춘천교구,원주교구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양업 신부 시복에 큰 관심을 표한 사실이 26일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유흥식 라자로 주교(대전교구장)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숙원인 최양업 신부 시복에 성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대전교구를 시작으로 춘천교구·원주교구를 포함해 전국 가톨릭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는 ‘백신 나눔 운동’에도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두 교구 신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순례행사를 개최,탄생 200주년을 맞은 김대건·최양업 신부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다.

춘천교구는 ‘나는 천주교인이오’ 라는 주제로 청년 도보순례를 진행한다.‘나는 천주교인이오’는 1846년 김대건 신부가 감옥에서 취조를 받던 중 죽음을 불사하고 천주교 신자임을 인정한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오는 11월까지 45세 이하 개인 또는 4인 이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순례 코스는 춘천 운교동·스무숲,철원 김화·갈말,강릉 임당동·노암동·주문진·솔올,강릉 묵호,속초 동명동,고성 거진,양양 성당,경기 가평 현리,포천 등 춘천교구 내 김대건 신부의 성해(聖核)가 있는 14개 본당으로 구성됐다.참가 접수는 춘천교구 청소년국으로 하면 된다.

청년 순례자들은 각 성당을 자유롭게 오가며 환경보호 캠페인과 사진 촬영,각 순례지 도장 찍기 등으로 미션에 참여한다.순례지를 방문해 기도문을 바치면 전대사를 얻게 되며 도보 이외의 교통수단을 활용해 참여가 가능하다.교구 청소년국 관계자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김대건 신부님의 영성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교구 내 공소를 순례하기’ 행사를 열고 있다.

평협은 이를 위해 공소 순례 안내 소책자를 발간했다.소책자에는 교구 내 37개 공소의 약사와 기본 정보,기도문,간략히 공소순례 일지쓰기,완주 소감문 작성 등이 수록됐다.참가자들은 교구 내 모든 공소 순례를 완주하고 소감문을 완성하면 교구장의 친필 서명을 받을 수 있다. 김진형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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