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ㆍ방송 바티칸, 한국 기업과 손잡고 COVID19 공동 대응에 나선다
2021.01.12 16:13
바티칸, 한국 기업과 손잡고 COVID19 공동 대응에 나선다
2021 신년을 맞아 바티칸 시국은 주한 교황청 대사관을 통해 코로나 방역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주한 교황청 대사관은 1월 5일 오전 ㈜후니즈, ㈜디디에스바이오, ㈜웅바이오테크 등의 방문을 받고 향후 코로나 대응방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로마 카톨릭교회의 대주교이자 주한 교황대사를 역임하고 있는 알프레드 슈에레브가 직접 참석해 국내 및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이들 기업은 마스크, 소독 및 방역, 예방제 등 K-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 대응에 앞장서 온 기업들로 향후 바티칸이 앞장서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층을 위한 방역업무에 적극적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관련자의 소식에 따르면 향후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업무를 위해 바티칸과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부 등 방역 관련업무의 확대방안에 큰 뜻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기념해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마스크 10만장, 코로나 제균기 2대 등의 기부행사를 진행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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