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서울대교구, 6월 1일부터 단체 활동·모임 재개

by 문화홍보국 posted May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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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6월 1일부터 단체 활동·모임 재개
광주대교구와 인천·의정부·춘천·전주교구 등도 모임 허용
각 본당 주임 사제가 ‘방역 책임자’… 생활방역 수칙 지켜야
모임 참석자 명단 작성·마스크 착용·거리 두기 유지 등 당부 


2020-05-31 [제3197호, 4면]


서울대교구가 6월 1일부터 단체 활동과 교육, 모임 등을 재개할 수 있다고 5월 22일 밝혔다. 정부가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하고 5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유·초·중·고교의 순차적인 등교 수업을 예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대교구는 단체 활동과 교육·모임 재개에 따라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대책에 맞춰 신자들의 안전과 사회 전체의 공동선을 목표로 다섯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교구는 각 본당 주임 사제들이 방역 책임자로서 ‘본당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히 관리 감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함께 모이는 곳에서는 참석자 명단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장소는 자연 환기가 가능한 곳으로 제한하고 다른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성당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출입문 손잡이나 스위치, 승강기 버튼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을 위해서도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또 초·중ㆍ고 학생은 당분간 가족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도록 하고 추후 교구 청소년국을 통해 주일학교 미사와 교리 재개 시점을 공지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교구는 그룹웨어의 ‘코로나19 사목정보’ 게시판을 통해 사목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본당에서 실행하거나 사목적으로 도움 되는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열었다.

주일학교 교리 교육 재개와 관련해서는 1학기에는 일률적인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생활 방역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적정한 인원이라면 동의하는 부모와 당사자들에 한해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구는 5월 21일 교구 홈페이지에서 “교우들과 함께하는 미사가 재개된 지 4주가 되는 5월 26일부터 교구와 본당 내 행사, 교육, 회합, 모임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모든 모임 전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참석자 명단 작성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유지 등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인천교구와 의정부교구도 5월 5일, 광주대교구와 춘천교구는 각각 5월 6일, 5월 10일부터 생활방역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행사나 모임, 교육을 허용하는 등 전국 각 교구 신자들의 활동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원문링크: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3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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