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일보

코로나 사태 속 예수 부활 의미 되새겨

by 문화홍보국장 posted Apr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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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예수 부활 의미 되새겨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천주교 온라인·TV 미사 대체
개신교 예방수칙 속 현장 예배
“많은 신도 나누지 못해 아쉬워”


2020년 04월 13일 월요일 21 면

[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12일 부활절을 맞은 도내 기독교계가 온·오프라인 미사와 예배로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내 천주교계는 성당 내 공동체 미사를 전면 중단,부활절 미사도 온라인과 TV 등으로 대체했다.미사를 무기한 중단한 춘천교구는 이날 퇴계본당에서 유튜브로 주님부활 대축일미사를 생중계했다.오경택(안셀모) 퇴계본당 주임신부는 “코로나19로 사순절 기간 이마에 재를 바를 수 없었고,성당의 문턱을 넘을 수조차 없었다.우리가 걷는 길이 낯설고 허무하지만 또 다른 부활의 길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개신교는 조심스레 교회 문을 열었다.현장 예배를 중단했던 원주중부교회,강릉중앙감리교회 등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날부터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춘천시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취소됐지만 각 대형교회 참석 신도 수는 지난 주일(5일)보다 늘어난 모습이었다.2m 거리두기,마스크 착용,발열체크,출입기록 작성 등에 바짝 신경썼다.부활절 필수의식인 성찬식은 생략됐고,부활절 달걀이 보이지 않는 곳도 있었다.한 신도는 “최근 가정예배를 했지만 부활절 예배는 꼭 드리고 싶었다.많은 신도들과 부활의 의미를 나누지 못해 가슴 아프다”고 했다.

김미열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은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로 마음뿐 아니라 삶의 현장도 따뜻함을 잃어가고 있다.도민 모두 부활하신 예수님의 축복 속에 생명의 은총을 누리는 부활의 계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원문링크: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101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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