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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에게 듣는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분단교구, 통일을 준비하며…"

by 문화홍보국 posted Jan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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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에게 듣는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분단교구, 통일을 준비하며…"



 


 
[앵커] 전국 교구장으로부터 2019년 사목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여덟 번째 시간으로 춘천교구장이자 함흥교구장 서리를 맡고있는 김운회 주교를 만나봤습니다.

유은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춘천교구 김운회 주교는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이하며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는 제목의 사목교서를 발표했습니다.

김 주교는 "지난 시간에 감사하며 새롭게 변화되어 사랑으로 함께 걸어가자"며 교구민들에게 세 가지 실천 사항을 제안했습니다.



<김운회 주교 / 춘천교구장>
"우선은 나부터 바뀌자 그리고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하고 사랑으로 하나되자 그리고 그동안 우리에게 하느님이 베풀어주신 은총에 대해서 우리가 감사하면서 그것을 나누자. 나누지 못한다면 감사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우리가 감사한다고 하면 구체적인 표현은 나눔이거든"

김 주교는 강원도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자 수를 늘려오면서 복음화율 10%, 미사 참례율 40%를 위해 노력하는 사제와 신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운회 주교 / 춘천교구장>
"공동체가 조금만 형제간에 우애를 다지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다. 사실은 40%라는 것은 냉담률을 줄이자는 건데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되겠다. 다른데서 들어오는 사람보다 안에 있는 사람 중에 끌어들이는거니까 좀 쉽지않겠는가..."

김 주교는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농어촌지역에서 젊은 양떼를 돌보는 일에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교구 내 단 세 개 본당에만 보좌주교가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사목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교구 차원의 견진 캠프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운회 주교 / 춘천교구장>
"(전체 본당 청소년) 또래들이 몇 백명 같이 모이니까 아주 활기차고 본당에서는 아이들이 구석 집단에 끼어서 큰 어른 중심의 전례나 이런 것들에서 소외되서 겨우 그냥 끌려가고 부모 따라 가는데 또래끼리 모이니까 활기차고 성가나 전례나 아주 열심히 해요."

함흥교구 서리도 함께 맡고 있는 김 주교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춘천교구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춘천교구는 북한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곳으로 분단 전 이천, 평강 등 북한 땅의 본당을 관활했습니다.



<김운회 주교 / 춘천교구장>
"함흥교구가 통일에 대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목자인데 거기 가서 사목할 수 있는 목자인데 그 목자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년부터 함흥교구 신학생을 교구가 지원자 받아서 지금 1학년에 두 명이 있어요."

춘천교구는 최근 전 신자를 대상으로 신앙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스스로의 신앙을 진단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를 열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pbc 유은재입니다.




아래 원본링크에서 인터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43831&path=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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