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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교구와 언론



춘천교구 80주년 설문조사 결과 ‘양 냄새 나는 겸손한 사목자 원해’







가톨릭 신자들은 사제의 어떤 모습을 보고 기쁨과 희망을 느낄까요?

또 교회와 본당이 신자들에게 어떤 부분을 신경 써 주길 바라고 있을까요?


춘천교구가 내년(2019년) 교구 설정 80주년을 앞두고 최근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80주년 설문 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1차 설문 결과를 내놨는데요.

8천여 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에는 신자 다수의 ‘신앙생활 현 주소’와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춘천교구 신자들은 ‘기쁨과 희망을 주는 신부님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38.5%가 ‘진심과 사랑으로 신자들을 대하는 겸손한 사목자의 모습’을 꼽았습니다



이는 경건한 미사 거행(27.8%)과 감동적인 강론(19.1%)보다 높은 수치로, 평소 ‘양냄새 나는 따스한 사목자의 모습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론 준비에 더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면 좋겠다’는 응답이 36.3%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독단적으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모습’이 38.7%로 가장 변화해야 할 사제의 모습으로 꼽혔습니다.

고해성사와 관련해서는 35.3%가 ‘고해성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고해 사제가 먼저 부드럽게 말씀을 건네주면 좋겠다’가 29.3%로 뒤를 이었습니다.



본당 공동체내 갈등 이유로는 교우 간, 단체 간에 ‘끼리끼리 문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43.3%에 달해 친한 사람, 자기 단체 중심 문화가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본당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 39.4%는 ‘지역 사회보다 성당 내 소외된 신자부터 먼저 챙겨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복음화를 위한 본당차원의 우선적 노력 방향에 대해서는 34.4%가 ‘냉담교우 예방’을 꼽았습니다.



춘천교구 사목국장 김혜종 신부는 “교구는 통계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분석 작업을 거쳐 신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사목과 프로그램들을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8-12-13
원본링크에서 영상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41391&path=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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