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빛과 소금의 길 돌아보며 주님 사랑에 감사, 교동본당 50년

by 문화홍보국 posted Jun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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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의 길 돌아보며 주님 사랑에 감사

춘천교구 속초 교동본당 50년



2017. 06. 18발행 [1419호]

▲ 춘천교구 교동본당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에서 김운회 주교와 사제단이 미사를 공동집전하고 있다. 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춘천교구 속초 교동본당(주임 김광근 신부)은 10일 성당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와 축하식을 거행했다.

이날 미사는 역대 주임 사제와 출신 사제 등 20여 명이 공동 집전했으며, 미사 중에는 본당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신자들이 쓴 성경 필사본과 묵주기도 50만 단, 50주년 감사 기도문 등이 봉헌됐다.

김운회 주교는 축사에서 “희년을 맞이한 교동본당 공동체가 이웃을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반세기 주님 사랑을 감사하고자 자리를 마련해준 신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교동본당은 1967년 속초 동명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본당은 이듬해 학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토니오 학원을 설립해 지역 청소년을 도왔다. 1990년부터는 한국인 사제가 부임했으며 1991년에는 신자 가정 방문과 면담을 통해 교무금을 책정, 경제적 자립도 이뤄냈다. 1992년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성모상, 성모서원, 안당의 집 등을 마련했으며 안당의 집에서는 한글교실과 교리교실이 열리기도 했다. 1997년에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통일 전망대에서 영북지역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합동 미사에 참여해 최전방에 자리한 지역민의 통일 염원을 함께 기도했으며, 그해 본당 30년사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올해 50주년을 맞아 사진전, 기념 음악회, 특강, 축제 미사와 대잔치 등을 마련해 의미를 더욱 새겼다.

주임 김광근 신부는 “오늘의 자리가 50년을 추억하고, 동시에 그간의 하느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거듭나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원본링크: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685145&path=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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