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춘천교구, 영동지역에 사목센터 문 열어

by 문화홍보국 posted Apr 06,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춘천교구, 영동지역에 사목센터 문 열어


강릉 주문진성당 옆에 위치
영성상담과 교육특강 등
동해안 지역 선교 활성화



3월 31일 ‘춘천교구 영동 가톨릭 사목센터’ 축복식이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봉헌되고 있다.



발행일2017-04-09 [제3039호, 3면]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영동지역 신자들의 신앙교육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선교의 구심점을 마련, 지역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뜻을 밝혔다.

교구는 3월 31일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현지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춘천교구 영동 가톨릭 사목센터’(센터장 배광하 신부, 이하 사목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사목센터의 설립은 교구의 숙원이었다.

교구 관할인 영동지역에는 100여 년 전에 신앙의 씨앗이 뿌려졌지만, 지역 신자들을 위한 신앙교육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게다가 중·장기 신앙 강좌 대부분이 춘천 지구 등을 중심으로 열리면서, 영동 및 영북 지역 신자들을 위한 교육 거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김운회 주교는 이날 축복식에서 “영동·영북 지역에는 교육 공간이 부족해 기존 신자는 물론 새 신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주교는 “이 사목센터는 지역 신자들의 영적 갈증을 해소하고 비신자들을 위한 선교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사목센터는 기존 ‘찾아가는 강좌’ 혹은 ‘성당 순회 강연’ 등으로는 진행하기 어려웠던 성경 및 영성 강좌 등을 다양하게 마련, 지역 신자들의 영성 강화에 힘을 실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목센터에서는 지역 본당 사제들과 협력해 ‘사목 연구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사목센터 내에는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사목상담실’을 갖추고, 지역민들의 심리·영성 상담도 지원한다. 또 각 본당 사목회 위원들과 신심·사도직 단체 단원들, 성가대 등을 위한 별도의 교육 과정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임 사목센터장 배광하 신부는 “교구 내 본당의 1/3 정도가 영동·영북 지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이곳 신자들은 가톨릭신앙의 보화인 다양한 영성과 신학, 교리 강좌 등을 접할 기회가 타 지역 신자들에 비해 부족했다”면서 “앞으로는 신자 개개인의 신앙 강화는 물론 단체 활성화를 돕는 교육 과정을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문진성당 옆에 자리 잡은 사목센터는 대지 3052㎡, 연면적 130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강당과 회합실, 사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사목센터에는 4월부터 ‘성경공부’, ‘가톨릭 교회 교리서 강좌’, ‘배광하 신부와 함께하는 독서포럼’을 비롯해 월례특강을 실시한다. 월례특강은 ‘신흥종교와 그리스도인’, ‘혈관 질환의 이해와 예방’, ‘죽음을 넘어서는 영원한 삶’ 등을 주제로 이어진다.

※문의 033-661-0081 춘천교구 영동 가톨릭 사목센터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원본링크: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8539&acid=1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