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병인년 순교 150주년’ 순교자성월… 전국서 다양한 행사

by 문화홍보국 posted Sep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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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년 순교 150주년’ 순교자성월… 전국서 다양한 행사
신앙선조 삶과 신앙 되새기는 계기 마련

현양대회·도보순례·특강 등



발행일2016-09-04 [제3010호, 3면]


9월 순교자성월을 맞아 전국 각 교구와 순교성지들은 순교자 현양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특히 병인년 순교 150주년을 보내면서 관련 특별전과 특강, 도보순례, 순교자현양대회 등을 마련, 보다 구체적으로 순교자의 삶과 신앙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서울대교구는 9월 25일, 절두산 순교성지(염수정 추기경 주례)와 중림동 약현성당(유경촌 주교 주례), 새남터 순교성지(정순택 주교 주례), 당고개 순교성지(손희송 주교 주례)에서 교구 순교자현양대회를 동시에 거행한다. 신자들은 본당 및 지역에서 가까운 성지 등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이어 27일에는 순교자현양위 주관으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병인사옥, 병인양요, 병인박해’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특히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는 3일(말씀의 길)과 10일(생명의 길), 24일(일치의 길), 3차례에 걸쳐 ‘서울 천주교 순례길’을 걷기를 주관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일자 별로 선착순 60명의 신청을 받는다.


대구대교구는 3일 오후 5시 관덕정순교기념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병인순교 150주년 기념 및 제22회 관덕정 후원회원의 날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 앞서 ‘관덕정순교복자비’ 제막식도 갖는다.

18일 오전 11시 복자성당에서는 2대리구 주관으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미사를 봉헌한다. 또 23~24일에는 교구 평신도위원회 주최로 왜관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 이어지는 ‘한티가는 길’ 도보성지순례를 실시한다. 24일 도보순례를 마치면 한티성지에서 병인순교 150주년 기념미사도 봉헌한다.

광주대교구 사목국(국장 김정용 신부)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나현식)는 24일 전남 무안군 몽탄면 이내수 신부 묘역 일원에서 도보성지순례를 실시한다.

순례 당일 오전 9시 몽탄체육공원에서 집결해 사천저수지를 거쳐 이내수 신부 묘역까지 약 2.8㎞ 구간을 걷는다. 이후 순교자 현양미사를 봉헌하고 이내수 신부 묘역을 출발해 내리 남천마을과 몽탄성당을 거쳐 몽탄체육공원까지 약 8㎞ 구간을 순례한다.


춘천교구는 3일 포천성당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로 서부지구 순교자현양대회를 거행하며, 27일에는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순교자현양대회를 마련한다.


대전교구는 자비의 희년과 병인년 순교 150주년을 기념하면서 1일 제17차 내포도보성지순례를 마련했다. 솔뫼성지와 여사울성지를 이은 이 여정에는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총대리 김종수 주교도 참가했다. 이어 교구는 24일 신리성지에서 병인년 순교 150주년 기념 순교자의 밤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교구도 ‘병인년 순교 150주년’을 보내면서 24일 배티성지에서 교구 순교자현양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현양대회에서는 ‘병인박해, 청주·충주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당시 순교자와 하느님의 종, 복자 등의 삶과 신앙에 관한 강의도 진행한다. 이어 순교자 현양미사 봉헌 후에는 각 본당별로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동 파견 및 성체강복 시간을 갖는다.


인천교구는 1일 오전 10시30분 교구 ‘병인순교 100주년 기념 화수동성당’에서 교구장서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병인순교 150주년 기념 및 9월 순교자성월 개막미사를 봉헌했다. 이어 교구는 9월 한 달간, 화수동성당에서 매 주일 오전 10시30분 교중미사 중 순교자성월 특강을 실시한다. 10일 오후 1시30분에는 화수동성당에서 ‘병인박해와 3천년기 한국교회’를 주제로 학술연구 발표회를 연다. 또한 교구는 20일 오전 9시~10시30분 강화도 용진진에서 갑곶성지에 이르는 순교자현양 도보순례를 진행하고, 오전 11시 갑곶성지에서 순교자 현양미사를 봉헌한다.


원주교구는 20일 배론성지에서 순교자현양대회를 열고, 교구장 조규만 주교와 교구 사제단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다.


수원교구는 교구 내 성지별로 순교자현양대회를 마련한다. 11일에는 죽산성지가 순교자현양대회를 연다. 24일 수원성지에서는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미리내성지에서는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로 순교자현양대회를 거행한다. 같은 날 수리산성지는 중앙성당에서 순교자현양대회를 마련한다. 25일에는 요당리성지와 단내성가정성지에서 순교자현양대회가 열린다.

특히 은이성지는 24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성 김대건 신부의 사제 수품성당인 진자샹성당을 복원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또 28일 죽산성지에서는 복자 박경진(프란치스코)·복녀 오 마르가리타의 모습이 새겨진 현양탑을 축복하는 등 각종 축복식들이 이어진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원본링크: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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